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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채권추심의 공포로 이혼까지

글쓴이
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
작성일
2016-11-07
조회수
2,014
연락처
◆이름: 주○○

◆성별: 남

◆나이: 40대

◆소득: 160만원

◆복지수급: 일반 (1인)

◆부채규모: 5,000만원

◆부채원인: 생활비와 병원비

◆사례개요

부인과 22살, 20살 두딸과 생활하면서 5월 센터를 찾아왔을때는 심부전증으로 실직하고 실업급여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큰딸이 대학진학에 실패하고 이후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 하면서 채무가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더욱이 내담자가 실직을 하면서 부채상환을 할 수 없게 되어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를 내방하였습니다.

처음 5월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를 내방하였을 때는 이제 막 연체가 시작되는 시기였습니다. 내담자는 아픈 큰딸이 혹시라도 채권추심독촉장이나 전화, 방문 등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상태가 더욱 나빠질 것을 염려하여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에 상담을 요청하였습니다.

◆상담진행내용과 해결안

처음 상담을 진행하였을 때 워크아웃은 연체 3개월이 지나지 않아 어려웠고, 프리워크아웃 또한 내담자가 실직상황으로 부채를 당장 상환할 능력이 안되어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연체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채무자대리인 제도가 절실히 필요하였지만,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의 예산문제로 채무자대리인제도를 이용하지 못하였습니다.

이후 사후관리로 내담자와 전화상담을 하였으며, 채권추심등이 딸에게 알려질 것을 우려하여 부인과는 최근 협의이혼을 하였다고 합니다.

내담자는 직장을 구했고 워크아웃을 신청하려고 하였지만,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어렵다는 안내를 받고(최근 6개월 이내 부채가 전체 부채의 30%비율을 넘었음) 법무사를 통해 개인회생을 진행하려고 알아보고 있던중이였습니다. 사후관리 상담을 통하여 법무사를 통하여 개인회생을 하게되면 최소 200만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을 고려하여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와 같이 개인회생을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전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는 내담자의 상황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상담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