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는 4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순천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남도민에 대한 원스톱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는 부채문제 해결이 필요한 도민에게 채무조정 상담, 재무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순천지사는 도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신용회복지원자와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특례보증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 박찬규 센터장은 "저성장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지속된 경기침체로 인해 가계부채가 1200조원을

넘어섰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융ㆍ복지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박형규 순천지사장은 "전남도민들이 보다 쉽게 주택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