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이○○

◆성별: 여

◆나이: 30대

◆소득: 없음

◆복지수급: 일반 (4인)

◆부채규모: 8,000만원

◆부채원인: 연대보증 및 생활비

◆사례개요

20년 전 자영업을 하시는 부모님의 가게운영이 어려워지자 금융권에서 대출연장을 해주지 않아 당시 사회초년생이던 내담자가 연대보증인이 되어 대출 연장을 하였습니다.

이후 경기가 악화되어 부모님의 수입은 더욱 줄었고 당시 직장생활을 하던 내담자 명의의 카드 발급을 통해 동생의 학자금 및 부족한 생활비등을 지원하였습니다.

부모님은 가게를 정리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했지만 채권자의 투서와 채권추심 등의 압박으로 얼마가지 않아 일을 정리하였습니다. 이후 아버지는 심장병과 당뇨 증세가 심해졌고 어머니는 협심증으로 쓰러져 집안 사정은 더욱 악화되어 채무는 점점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불어나는 채무를 혼자 감당하기 쉽지 않았고 카드 및 금융기관의 빚독촉에 시달려 정상적인 회사생활이 어려워 계약직이나 일용직 형태로 근무하게 됩니다.

직장을 옮겨도 매번 채권자들이 찾아와 채무변제를 독촉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었고 이런 상황이 여러해 반복되면서 내담자는 대인기피증과 심한 우울증에 시달려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웠습니다.

주변 지인의 권유로 센터를 통해 개인파산을 접수하고자 방문하였습니다.

◆상담진행내용과 해결안

과거 채권추심에 시달리면서 현재 우울증 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점과 이로인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불가능한 점을 감안하여 개인파산을 접수하였습니다.

또한 채무문제로 발생한 가족간의 불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가족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