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이영수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 인재개발본부가 지난달 31일 학내 70주년기념관 광장에서 ‘SCNU 국민취업지원제도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재학생들과 지역 청년을 위한 취업 상담 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 (사진=순천대)

'SCNU 국민취업지원제도 페스티벌' 은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과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를 비롯하여, △고용 정책 및 직업훈련 정보 제공 △금융사기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복지 지원 연계 상담 등을 지원하는 행사로, 순천대 인재개발본부는 커피차와 함께 캠퍼스에 부스를 마련하고 상담 활동을 펼쳤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구직자에게는 최소 생계 소득을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로, 참여 자격요건을 갖춘 구직자에게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관련 취업 지원 서비스와 수당을 지원한다.

▲ (사진=순천대)

 국민취업지원제도 페스티벌에는 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 순천국제커리어센터, (사)일미래센터, K-잡스,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 등 순천대를 비롯한 6개 협력 기관이 참여하였다. 순천대 인재개발본부는 재학생 및 지역 청년 227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고 말했다.

순천대 정정조 인재개발본부장은 “대학-고용센터-유관 기관의 고용 정책 홍보를 위한 자리를 정례화하여 정부 정책과 연계한 일 경험 및 구직활동 지원, 취업 성공 수당 지급 등 청년 일자리 지원 및 취업 매칭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