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센터장 박찬규)는 11일 목포, 여수, 순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여성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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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여성의 대부업 고금리 대출피해를 예방하고, 재무교육과 상담을 통해 효율적인 가계지출 관리를 돕는다. 또한, 다중채무자에게는 상황에 맞는 맞춤형 채무조정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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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전문인력향상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와 함께 ‘원스톱복지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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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저성장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고착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6월말 현재 가계부채가 1,200조원을 넘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제1금융권에서 대출이 되지 않는 저신용자와 취약계층의 비은행권 대출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며“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금융·복지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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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는 채무조정제도 신청, 각종 법률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남광역자활센터,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한국주택금융공사와의 협약을 통하여 원스톱 복지자원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