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센터장 박찬규)는 11일 여성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자립을 돕기 위해 목포, 여수, 순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이번 협약으로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는 여성의 대부업 고금리 대출피해를 예방하고, 재무교육과 상담을 통해 효율적인

가계지출 관리를 돕는다. 또 다중채무자에게는 상황에 맞는 맞춤형 채무조정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전문인력향상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전남금융복지

상담센터와 함께 ‘원스톱복지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박찬규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제1금융권에서 대출이 되지 않는 저신용자와 취약계층의 비은행권 대출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금융·복지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는 채무조정제도 신청, 각종 법률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남광역자활센터,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한국주택금융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원스톱 복지자원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